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140여명의 수료생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한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어르신 한글학교는 제2새마을 문화공동체운동 혁신사업으로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주관으로 2008년 사업을 시작해 2천3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3개의 마을회관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글과 건강, 교양강좌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노기철 문고회장은 "학습기회를 주기 위해 봉사해 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편지글과 작품들은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