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남전참전자회는 지난달 31일 국립영천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호국영령추모제 및 파월 53주년 기념 호국안보결의대회에 참가했다.
문호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전태동 경북지부장, 우용락 중앙회명예회장을 비롯한 성주월참전우회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숙 지회장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고, 안보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다시는 6.25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며생을 다하는 날까지 전우애로 나라를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전태동 지부장은 "호국용사들과 전우회원들의 값진 희생이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 대해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옷깃을 여민다"고 전했다.
백종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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