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8일부터 성주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성주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구축하는 것으로써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등 1천625세대가 우선적으로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단독주택도 연차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공사는 도시가스 사업자인 구미 소재의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주관으로 2020년까지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급배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성주산단 6개 업체에 현재 도시가스가 공급 중이며 이번 공사는 산업단지 입구부터 성주읍을 연결하는 고압배관망 공사이다.
2017년 11월 8일 산업단지 입구에서 공사를 시작해 12월 9일까지 CCTV관제센터까지의 배관망 2.2km를 우선적으로 매설할 예정이다. 2018년도 2단계사업에는 정압관리소 설치 및 실리안아파트, 하나로1·2차아파트 등 1.7km 구간을, 2019년도 3단계사업에는 수정1·2차아파트, 경산아파트, 청일가야아파트 등 2.7km구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우방아파트, 신성강변타운, 청구신호타운, 드림아파트 등 3.0km구간에 대해 배관망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