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 4학년 학생들은 지난 6일 햇살반에서 통합학급 친구 초청잔치를 열었다.
이날 막대과자에 초콜릿을 묻히고 다양한 토핑재료를 뿌려 개성있게 만든 초콜릿 막대과자를 포장하고, 친구들에게 편지를 선물하는 활동을 통해 우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유미 학생은 "햇살반에서의 활동이 너무 즐거웠고, 막대과자를 만들면서 반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수학급 친구를 더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륜초 관계자는 "이 행사를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에게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