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19명의 공사직원들이 월항면 안포4리에 거주하는 이모(80) 할아버지, 최모(80)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이날 비닐하우스 속에 재배해 온 고추대를 뽑아주고 배추포기 묶어주기, 땔감나무 옮겨주기 등 많은 일을 도왔다.
특히 직원들은 농가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생수와 음료수 등을 준비했다.
공사 직원은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이었고, 앞으로도 일감이 밀리면 연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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