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테니스협회장(회장 송병환)기 대회가 지난 11일 성주군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완영 국회의원과 배재만 군의장 등 내외빈과 각 클럽별 임원 및 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테니스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송병환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리며 제31회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 사이에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만큼 테니스를 통해 동호인들의 체력을 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조별 경기와 개인복식 경기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A조 우승은 초전클럽, 준우승은 거성클럽, 3위는 신우클럽이 차지했다. 또한 B조 우승은 거성클럽, 준우승은 21C클럽이 차지했다.
개인복식은 김명국·최병환 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