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4일 수륜노인회관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첼로 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연주 후에는 다과와 함께 말벗도 돼드리고, 어깨도 주물러드리면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성진 학생회장은 "평소에 적적하게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 뿌듯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희복 수륜면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