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 다둥이 아빠 배선호(48, 월항면)씨가 지난 22일 `제43회 금오대상` 시상식에서 효행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금오회는 1970년 대구경북지역 경제계·학계·언론계 등 각계 대표들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973년부터 매년 11개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시상하고 있다.
배씨는 5남매 아빠로, 3대가 함께 살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범가장으로 환경지도자·농업경영인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돼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