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는 지난달 24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하반기 방제사업에 들어갔다.
용암면 동락기 산1-1번지에서 2012년 9월에 최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급격한 확산은 없으나 고사목 피해는 계속 되고 있어 추가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12월말까지 선남면과 수륜면 일대(98ha)에 산재한 고사목에 대해 소구역모두베기 등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또 헬기를 통한 항공예찰과 예찰원을 동원한 지상 예찰로 관내 전지역에 철저한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사목을 조사해 내년 방제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산림과는 화목보일러 사용농가에 소나무류 땔감 활용을 금지하고 이유없이 고사한 소나무류 발견시 산림과(930-6513)로 신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