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3일 부산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병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김윤기 회장을 비롯해 김상기 직전회장, 백운현 고문, 석동현 부산지검장, 황성일 대구경북향우회 회장과 각 시도 지역 회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기 이임회장은 "성주는 안태의 고향이며 오늘을 있게 했기에 성주 출신이란 자부심으로 4년동안 협조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이끌어오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초대 회장직을 맡아본 경험과 바탕으로 더욱 짜임새 있게 고향 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현 고문·석동현 변호사·황성일 경북도민 회장은 축사에서 "고향 성주의 발전과 향우회를 위해 회장직을 맡아준 두 분께 감사를 표하며 특히 지난해 병고의 몸으로 애써준 전임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4년간 향우회를 위해 물심양면 협조한 공로로 김재환·한미자·김재분·백종기 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제2부 노래자랑에서는 하윤규 회원이 생활용품을 차지하고 이상훈 자문변호사가 기증한 LEDTV는 금수면 손미경 회원에게 돌아갔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