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노인회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찾아 캐롤을 불러 드리고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원아들이 직접 그리고 글씨를 쓴 카드를 전하고 안마를 해드리자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원아들을 안아줬다. 원아들의 재롱잔치에 대한 화답으로 다음날인 22일에는 이재복 노인회장이 산타복장을 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선물을 원아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며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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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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