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한옥신축시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는 2018년도 한옥건립 지원사업 신청을 3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옥신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한옥신축 35동으로 1동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되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을 신축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희망자는 오는 3월 30일까지 사업 대상지 시군 한옥담당부서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4월중 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한옥신축이 완공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3월경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서를 등록·보급해 한옥 건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