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회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성주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배성화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직 회장과 읍면회장단 및 새로 가입한 금수면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고재노 이임회장 및 배성화 前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전달과 이·취임 회장단 소개가 있었으며, 2부 만찬과 행운권 추첨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고재노 이임회장은 "친구들 간에 화합과 우정이 계속 이어지고 신임 회장단이 모임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하길 빈다"고 했다.
김형록 신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맡아 마음이 무겁지만 자리를 가득 메운 친구들을 보니 힘이 솟는다. 새롭게 힘을 얻어 한 해 동안 열심히 신묘생회를 이끌겠으며 친구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전직 회장단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짧은 1년이지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부회장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회원의 일원으로 긍지를 갖고 있다. 오늘 6.13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알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은 잊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과 모임의 번창을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