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추진하는 2018년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선정됐다.
지발위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심사를 위한 서류접수 결과 101개사(지역일간신문 34개사, 지역주간신문 67개사)가 신청했으며, 그 가운데 총 68개사(일간 26개사, 주간 42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발위는 언론윤리 준수 및 편집자율권 보장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보다 개선된 심사방식을 도입해 법령에 근거한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선정했음을 밝혔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는 한해 동안 경쟁력 강화사업, 연수교육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성 구현사업과 융자사업 등의 분야에 정부기금이 지원돼 차별화 된 언론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최성고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와 기획취재, NIE 등을 확대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서 신문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언론 본연의 역할로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투명 경영을 통해 수준 높은 언론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총 12차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우선지원사로 선정된 68개 신문사 중 대구·경북에서는 성주신문, 고령신문, 경산신문, 경주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이상 주간지 6개사)과 경북매일, 경북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이상 일간지 4개사)가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