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성주웨딩에서 2018년도 제5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정석 경북재향군인회장직무대행, 이점순 재향군인여성회장 및 前여성회장단, 각읍면 회장단, 향토부대장, 제보훈단체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김학종 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김수준 부회장의 향군의 다짐 낭독이 있었으며. 대내외 표창이 수여돼 김형득 가천면회장과 도갑수 이사, 손석훈 이사, 도기진 벽진면회장, 이범석 금수면회장이 수상했다.
2부에서는 2017년 결산보고와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김진용 회장은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빈께 감사드리며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 회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국가안보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금년의 한반도 안보상황과 대남도발의 불안한 시기에 국가안보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향토방위와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향군가족의 복지와 발전에 역량을 발휘하겠으며 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항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보훈단체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라며 단합된 모습으로 성주의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배재만 군의장은 "성주의 발전은 국방과 안보없이 유지될 수 없다. 전우회와 향토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군민의 안보의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