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발전후원회 발기인대회가 지난 22일 서울신문사 프레스센터에서 재경·재구·재부향우회 임원 및 뜻을 같이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주발전후원회는 성주지역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에 대해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자문 및 후원을 목적으로 성주발전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결성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월 중순 이상희 前 장관, 이윤기 박사, 이하영 고문, 도원회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장, 김재현 용현개발 회장, 한상칠 재경성주향우회 명예회장, 손영웅 재경성주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성주발전추진위원회를 결성한 후 진행됐다.
도원회 문화사업후원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성주발전후원회`의 명칭과 회칙이 공표되고, 신임회장에 이심 前 대한노인회장이 선출됐다.
이심 회장은 "대한민국의 성주가 아닌 세계의 성주가 될 수 있도록 초대회장으로서 고향 성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前 국무총리 내정자도 축사를 통해 "이 모임을 통해 향후 성주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건으로는 이상희 前 장관이 대가면 칠봉리 일원 심산매화공원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간 토론이 오갔다. 창립총회는 3월 중순경 개최하기로 했다.
회칙 심의에서는 前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회원은 자동으로 성주발전후원회 회원 자격을 갖게 된다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