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는 지난 26일 성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3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배선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항곤 군수, 배재만 군의장과 읍면환경지도자 회장단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명길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클린성주 현장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용암면 김대복회장의 경북환경상 표창과 전하수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환경지도자회기 전달과 이·취임 회장단 소개가 이어졌다.
전하수 이임회장은 "그동안 환경상 수상과 경북환경대상 수상, 금오대상을 수상한 배선호 사무국장에게 축하를 보내며 클린성주 운동에 앞장서 온 신임회장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환경지도자회의 수장이 돼 제3단계 사업인 쾌안미소가 정착되도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김성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대 회장으로 걱정과 책임감이 앞서지만 임원진과 지도자가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014년 연합회 발대식에 이어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행복한 성주만들기에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합된 모습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항곤 군수는 "재활용동네마당과 꽃밭조성 등 환경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앞으로도 민간주도의 쾌안미소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