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고는 지난 8일 강당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김호연 교장은 "중·고등학교 3개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성주여중·고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졸업에는 여러분의 성실한 학교생활과 부모님의 헌신적인 노고와 지도해주시는 선생님 이 세가지가 어우러져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말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졸업생 편지글 낭독과 축하영상 메시지에서 학생들의 환호가 터져나왔으며 김석윤 교육장, 김항곤 군수, 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해 다수 학부모의 따뜻한 응원도 졸업식의 감동을 더했다.
축하 공연으로 SA댄스동아리팀, 김홍기 교사의 `지친하루`가 특별한 무대를 장식했으며, 지난해 12월 석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댄스팀도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중학교는 71명을 대표해 성별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고등학교는 149명을 대표해 복가령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