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는 지난 9일 본교 강당에서 제91회 졸업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윤기 용암초 총동창회 직전회장, 신재철 사무국장, 김철환 노인회장, 이현숙 농협상무, 이재근 운영위원장, 학부모와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자 교장은 회고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라며 "꿈을 가지고 큰 뜻을 세워 열심히 노력해 우리 고장과 나라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기 前 회장은 김기일 양일장학회 회장을 대신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축사에서 "온갖 어려움을 참고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정성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어선 안된다"고 했다.
이재근 운영위원장은 "밝고 힘찬 미래의 주인공으로 용암을 빛내는 훌륭한 거목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식 행사는 국민의레, 학사보고, 졸업장수여, 상장 및 장학금수여, 회고사, 축사, 타임캡슐봉인, 졸업식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동창회, 양일장학회,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상록회, 생활개선회, 용암농협, 노인회, 42회 동기회, 성진건업의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