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은 지난 9일 종합 학예실에서 제64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김윤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연국 용암농협조합장, 백영철 운영위원장, 정유정 학부모회장, 각 기수 동문회장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졸업식 행사는 교사들이 준비한 동영상을 통해 3년간의 학창시절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과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등의 시상도 이어졌다.
한국환 교장은 "3년 동안 학생들을 의젓하게 잘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신 내빈과 학부모님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김윤기 총동창회장은 "상급학교로 진학해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졸업한 모교를 빛내는 길이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졸업식 행사는 국민의례·학사보고·졸업장 및 시상·장학금수여·회고사·축사·졸업의 노래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일장학회, 총동창회, 23회·27회·31회,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농협조합원자녀, 생활개선회, 교직원회, 상록회 등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