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 SJ컨벤션에서 제13·제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성명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군새마을회 회장단과 회원 및 가족, 신재학 도새마을회 회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쿠렐레 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하는 유문성 회장과 이정희 군새마을부녀회장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문성 이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지난 6년을 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지만 소중한 추억이었다"며 "앞으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단합으로 잘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새마을회기 전달과 인준서가 수여됐으며 배대용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장, 문영숙 군새마을부녀회장, 노기철 새마을문고군지부회장 등 신임회장단 소개가 있었다.
문경주 신임회장은 "새마을 가족 앞에 인사드리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이끌어 준 역대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무거운 짐을 어떻게 질지 걱정이 앞서지만 신임회장단과 헤쳐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클린성주의 밑거름인 새마을회가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전 출신 신재학 道회장은 "고향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고 전임 회장님의 6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