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초총동창회는 지난 8일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준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문정식 직전동창회장과 김정배 금수면장, 도수회 재구성주향우회장, 이문석 재구향우회 사무총장, 배수동 서부농협조합장, 박남수 가천중고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동문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수근 회장은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걱정했으나 때맞춰 벚꽃이 만개했다. 동기간·선후배간 마음을 터놓고 앞동네 뒷동네 살던 옛정을 떠올리며,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시간이 되길 빈다"고 전했다. 　 김정배 면장은 "가장 오래되고 순수한 초등학교 시절 우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문간에 서로 아끼고 위로하는 시간과 동창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협심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 김상택 직전부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고, 이어 2017년 결산 승인과 33회 동문 회갑연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엔 홀·짝기수 양팀으로 나눠 터치볼과 줄다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