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벽진향우회는 지난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달음 행사를 서울 우이동계곡에서 가졌다.
이 행사는 이성덕 산악대장이 주관해서 해마다 치르는 연중행사로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위한 즐거운 잔치한마당이다.
이날 재경성주군향우회 산하 각 산악회마다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유대강화를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같은 장소인 `우이동 진송장`에서 벽진면과 대가면산악회가 만나 복달음 행사가 열렸으며 특히, 배재호 성주군향우산악회장과 김태병 부회장의 참석으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여양기 벽진면향우회장은 "벽진향우회가 매년 기획으로 마련한 이 자리는 향수를 그리는 향우들의 오붓한 모임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의가 조성되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덕 산악대장은 "화창한 날씨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벽진산악회 파이팅"을 외쳤다.
정인식
재경벽진향우회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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