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0일부터 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차량에 갇혔을 경우 경적을 울려 현재 상황을 외부에 알리는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 아동일 경우 손목 힘이 약하기 때문에 엉덩이나 팔꿈치로 경적을 울리는 방법을 5회에 걸쳐 충분히 인지하도록 교육한다.
또한 8월 6일부터 공립어린이집 차량에 슬리핑차일드체크 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미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차량운행 종료 후 시동을 끄고 음악이 나오는 3분 동안 출입구와 차량 맨뒤에 설치된 벨을 눌러 어린이가 차량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벨을 3분 내에 누르지 않으면 사이렌 및 경광등이 작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