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이만 성주군 부군수 취임

제29대 이만 성주군 부군수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50여명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후 업무에 들어갔다. 이만 부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가교 역할로 성주군의 핵심사업 추진에 열정을 다하겠다”며 “12년전 성주군 전문위원으로 발령받아 좋은 기억만 있는 곳에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부군수는 1980년 2월 의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광과, 자치행정과, 의회사무처를 거쳐, 2006년 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성주군의회 전문위원, 도의회 공보계장, 도의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5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의사담당관을 수행하며 자치행정・문화・의회 업무 등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겸비한 핵심관료로 알려져 있다. 이만 부군수는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자랑스러운 공무원, 양정업무추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