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먼지저감 및 재비산 방지를 위해 성주군은 살수기능이 포함된 도로청소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2억2천600만원의 예산으로 차량을 구입했으며 9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미세먼지 경보발령 증가와 산업단지 차량유입 및 등록차량 증가추세에 따라 환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군은 또한 청소차에 대한 캐릭터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저연령 아동의 환경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건강권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소차를 구입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