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초 교사 및 학생 50여명이 지난 2일 ‘별고을시간여행’을 위해 성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별고을 시간여행’으로 성주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당일 여행상품을 신청한 후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개민속 마을의 고택을 감상한 후, 마을회관에서 다도 체험을 하는 등 전통예절을 체험했다.
또 태실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해 장태의 역사, 조선왕실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과 구조 등 성주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생명존중과 전통이 살아있는 성주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성주의 문화를 느끼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별고을시간여행’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