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의 임기가 오는 9월 30일자로 완료됨에 따라 제9기 회장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으로 입후보자들은 추천서를 받아 등록할 예정이다.
직협회장 후보자로는 재무과 곽상동(지방세무주사) 후보와 농정과 윤상근(지방농업주사보) 후보로 좁혀지고 있다.
곽상동 후보는 1968년생으로 1996년 1월 성주군에서 세무직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성주군테니스연합회 사무국장, 해병전우회 성주군지회 사무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8기 직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재무과 과표담당을 맡고 있다.
이에 맞서는 윤상근 후보는 1977년생으로 2006년 11월 수륜면 산업부서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2년 제6기 직장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용암면을 거쳐 현재 농정과 농산물유통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 선거일을 앞두고 양후보간 선거전이 치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