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14일 성주읍 시가지일원에서 교통사고 장애발생 예방 및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0일 도청에서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열고, 경북 22개 시·군 시가지를 순례하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지회 순례단원과 성주군지회 회원 및 성주군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단은 성주경찰서를 출발해 예산사거리, 김천세무서 성주출장소. 성주농협, 성주시장, 성밖숲, 성주군청, 성주초로 이어지는 시가행진을 했다.
여갑숙 주민복지과장은 “2천300만대의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 현실에서 어느 누구도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교통사고 없는 밝고 건강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성주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932-99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