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주시장 등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2월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군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및 관리·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및 전단지 배부 등이 진행됐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대부분의 인명피해는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