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중총동창회는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내빈과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문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만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수별 입장, 개회식, 선수대표 선서와 족구, 훌라후프 달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기수별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이날 초전중 재학생 후배 7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회갑을 맞은 초전중 공립 1회 졸업생 30명에게 잔치를 대접해 선후배간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허석 회장은 “참석해 준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선후배가 오랜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