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환경지도자회는 지난 2일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성주군환경지도자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無(일회용 도시락·컵·페트병 없는) 행사로 도내 최초로 일회용품 없는 민간 환경단체 행사로 타 사회단체의 모범이 됐다.
`가야산의 맑은 물, 정성으로 가꾼 값진 유산!`, `환경을 지키는 당신은 진정 멋진 사람입니다` 등의 현수막 표어를 곳곳에 게시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환경보전실천 결의다짐, 비전선포, 플래시몹, 환경관련 OX퀴즈 등 환경인식게임, 환경사진전, 제1호 친환경모범마을(문방1리) 체험프로그램 등 게임을 하면서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과 놀이가 어우러진 행사였다.
김성규(사진)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주만들기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환경지도자는, 생명의 원천이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삶의 터전인 환경을 보전하고 군민중심 행복성주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3無 행사는 환경지도자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행사"라며 "앞으로 이 실천운동이 공공기관 행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