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회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7일 성주웨딩에서 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용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직 회장과 읍면회장단, 회원과 가족, 내빈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부에서는 김형록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전달과 이·신임 회장단 소개가 있었으며 2부에는 만찬과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김형록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도움을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신묘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올해는 더욱 재미있는 행사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고 황금돼지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11대 차기회장단은 배성화 회장을 중심으로 문정식 수석부회장, 김항곤 부회장, 유상춘·고재노 감사, 김용수 사무국장, 정병원 사무차장이 다음회기를 이끌 예정이다.
배성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선 회장단의 공이 헛되지 않도록 신묘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김항곤 부회장이 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 당협위원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항곤 부회장은 “한번 더 도악하기 위해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에 참가해 높은 점수로 당선돼 기쁘고, 이는 친구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라고, 신묘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