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9일 SJ컨벤션에서 제60차 정기총회 및 제26·2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동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관내 보훈단체장과 양정석 경북도재향군인회장, 홍순임 도여성회장과 회장단, 시군 재향군인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향군의 다짐 제창, 회기와 지휘권 이양,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과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용 이임회장은 “임기 4년을 마치기까지 도움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보단체 회원임을 잊지 말고 안보를 바탕으로 봉사하는 단체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양정석 도회장은 “단체 활성화는 물론 안보관 확립 등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내 최우수회에 선정되도록 힘쓴 이임회장께 격려를 보내며 격변하는 안보상황을 잘 인식해 신뢰받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써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수준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회장으로 추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장으로서 막중한 임무에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