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은 평일 일과 후 병사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인근부대 장병들에게 주민자치센터 중국어 강좌 및 교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월 1일부로 병사들에게 사회와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훈련준비를 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평일 일과후 병사 외출을 전면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성주읍은 장병들이 복무기간동안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모 일병은 “갑작스럽게 주어진 외출시간을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고, 중국어는 앞으로 취업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익창 읍장은 “장병들이 배움의 욕구충족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활력있는 군생활을 하기 바라며, 더불어 먹․자․쓰․놀 실천운동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