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월남전참전자회 성주지회의 강순백 운영위원, 김형찬 선도부장, 박광도 재무부장이 성주읍 선남궁전 회관에서 합동 팔순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용락 전 중앙회장, 김영구·전태동 전 지부장, 강진구 상이군경회장, 허도명 부회장, 김찬기 사무장, 박경태·이무석·배순철 중앙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숙 지회장은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하며 "오늘의 주인공 세분 모두 무병장수 하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우용락 전 중앙회장은 "20대 월남전에서 전우애로 만나 한평생 한형제처럼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사이좋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백 운영위원은 "전우 형제들께서 축하해주니 생애 최고의 기쁜날이 됐다"고 말했다.
김형찬 선도부장·박광도 재무부장은 흘러간 노래를 가족과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독궜다.
한편 월참성주지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대를 결성하고 5일장 마다 순번을 정해 외지인들의 길 안내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