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공직자 1천873명과 국회의원 및 군수·군의회 의원 282명 등에 대한 재산내역을 지난달 28일 관보 및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성주군 선출직 공무원 12명 중 5명의 재산이 증가하고, 7명은 감소했다.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이완영 국회의원, 배재만 군의원, 구교강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김영래 부의장 순이다.   반면 감소한 사람은 이수경 도의원, 전수곤·황숙희·김성우·김경호 군의원, 이병환 군수, 도희재 군의원 등이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67억4천56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5억7천900여만원이 증가했다. 증가사유로는 부동산 가액 및 후원금 증가, 채무보증금 차액반환으로 채무가 줄었기 때문이다.   뒤를 이어 배재만 군의원도 채무를 상환하면서 6천610여만원 증가했고, 정영길 도의원은 예금 증가 등으로 2천800여만원 늘었다.   10억원 이상 신고자는 이완영 국회의원, 배재만 군의원의 뒤를 이어 전수곤(11억300여만원)·김경호(10억230여만원) 군의원 등 4명이다.   재산이 감소한 사람은 이수경 도의원이 가계비 지출로 가장 많이 감소(8천276만원)했으며, 뒤를 이어 전수곤 군의원도 토지매입으로 인한 채무증가(7천120여만원)로 재산이 줄었다.   김성호·김경호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사업부진으로 각각 3천920만원, 3천350여만원 감소했으며, 황숙희 의원은 사업 재료구입 등으로 4천400여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종전대비 2억8천460여만원, 장경식 경북도의장도 5천830여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종전에 -7억9천190여만원으로 신고했으나 선거비용을 보존받는 등 13억1천470여만원이 증가한 5억2천270여만원으로 신고해 변동폭이 가장 컸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억1천600여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억3천500여만원 증가했다.
최종편집:2025-07-24 오후 0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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