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합창단은 지난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5회 경북 독립군가부르기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0개 시군, 1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성주군합창단은 박춘식 지휘자를 비롯해 단원 50명이 참가해 지정곡으로 `독립군가`와 자유곡으로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합창했다.
특히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이 대회를 위해 박춘식 지휘자가 창작한 곡으로, 대회 3~4개월 전부터 노래와 안무를 연습해왔다.
신용근 단장은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창작곡임에도 열심히 연습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노래와 가사 및 안무가 조화를 이뤄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