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민요와 실버체조 봉사로 민들레실버홈(초전면 소재)을 방문한 김선희 강사는 어르신들을 만나는 시간이 즐겁다.
김선희씨는 “매주 어르신들에게 민요를 가르치면서 함께 성주아리랑을 개사했는데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성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전했다.
김학종 원장은 “민들레실버홈은 주간보호 요양시설로 어르신들이 아침에 나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가 저녁에 집으로 가시니 가족들의 심리적인 부담은 줄고, 어르신들도 가족에게 소외되지 않아 즐겁게 생활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