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우체국 우정사업노조는 지난 20일부터 집배원들의 근무환경개선과 인력증원을 요구하며 매일 아침·저녁 두명의 집배원들이 시위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3일 충남 공주우체국에 근무하던 30대 집배원의 돌연사가 과도한 근무시간이 문제라는 의견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윤성욱 지부장은 "집배원들은 현재 월~토 주 6일간 매일 10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으며, 법정근로시간인 주 52시간 이상의 초과근무에 대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과거 10년간 191명의 집배원이 과로사와 안전사고 등으로 사망했음에도 우정사업본부는 노사정이 참여한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 정책 권고안인 2천명 증원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노총 우정사업노조 집배원 500여명은 지난 23일 청와대 앞에서 집배원 2천명 증원, 완전한 주 5일제, 우정사업본부장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최종편집:2025-07-24 오후 0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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