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된 ‘농민사랑 우리농산물 큰잔치 품평회(이하 품평회)’에서 관내 청년창업 귀농인 나영균(성주읍, 남, 36, 사진 우측)씨가 대상을, 귀농 강소농가 김은경(성주읍, 여, 59)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품평회에는 전국 13개 지역 30여종의 곡식과 채소, 과일, 가공품류 등이 출품돼 까다로운 심사를 거쳤으며, 나씨의 새싹보리 녹즙이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됐다.
새싹보리 녹즙은 직거래 판매장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로 시민들의 호응도와 인기가 가장 높았다.
대상을 수상한 나씨는 “귀농귀촌 자금지원정책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 재배의 꿈과 희망을 이곳 성주에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경씨가 재배한 명월초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져 이로써 전국단위의 품평회에서 관내 농업인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