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농협은 지난 19일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장창근 지도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자리는 이형숙 월남전참전자회 성주군지회장, 김건석 선남면장, 김진형 우체국장, 최애자 도흥지점장, 이정출 전몰군경유족회장, 이춘자 미망인회장, 김형찬 월남전참전자회 운영위원 등 보훈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연 조합장은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 땅을 지켜낸 참전용사로서 자긍심을 잊지말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형숙 월참지회장은 “행사를 마련해준 조합장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명예를 드높이고 격려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종연 조합장이 행사 후 참석자 전원에게 라면을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