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성주웨딩에서 제11년차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말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조만현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와 김영준 7지역대표, 이성배 새대구로타리회장, 이병환 군수, 구교강 군의장,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정말숙, 김영순, 김옥임, 김혜숙 회원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박경진(성주여고3), 김동건(경북기계명장고1)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20만원을 전달했다. 하귀옥 이임회장에게는 군의장 표창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하귀옥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세상에 감동을’이란 테마로 봉사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신임회장을 도와 참외로타리클럽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메달과 타종, 클럽기를 인계하고 신상숙 신임회장의 취임선서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손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상숙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전임 회장님의 활동을 거울삼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임기동안 클럽 내실화와 유능한 인재 영입, 회원간 친목과 단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성주참외로타리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