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LA ICT BEAUTY HEALTH EXPO(이하 LA엑스포)’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푸드 컨설턴트이자 경북 좋은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가 LA엑스포에 참여할 아이템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문경 오미자 제품을 추천해 강 대표와 문경 오미자 향토육성사업단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강 대표는 문경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신제품을 가지고 LA엑스포에 참가해 미국내 수입과 유통을 한삼인 USA가 책임진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주 한미식품상연합회와는 95만달러(약 10억9천934만원)의 판매계약을 맺었다.
이에 LA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미국내 우수한 품질의 한국 농식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이수경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수경 위원장은 “올해 준비기간이 부족해 문경 오미자만이 엑스포에 참여했지만 내년에는 도내 23개 시군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수산물이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