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성주네트워크는 지난 4일과 5일 월항면 안포리 신기회관, 5일 초전면 봉하2리 마을회관에서 2019년 고령자 건강개선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식생활교육 성주네트워크 이재동 대표와 심복남 사무국장, 도정옥 강사와 김미정 보조강사, 수강생과 부녀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가했다.
이 교육은 바른 먹거리 실천으로 고령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치매와 예방법, 기본 식생활과 싱겁게 먹는 식습관 등을 교육했다.
이재동 대표는 “식생활교육은 환경, 건강, 배려를 슬로건으로 2009년 식생활교육법이 통과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성주에는 2015년 시작돼 2016년 사드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학교, 마을에서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식생활교육 성주네트워크는 성주초에서 방과후 수업시간을 이용해 텃밭을 가꾸며 지역 농산물과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9월에는 대동초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