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 성주군지회는 지난 19일 무궁화어린이집 원아 약 9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영미·김미현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를 초청해 비오는 날 밝은 색 옷과 우비, 투명 우산을 사용하고 차량 운전자들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교육했다.
또 차량 탑승시 어린이 스스로 안전벨트 착용과 푸는 연습, 혼자 차량에 남겨졌을 경우 경적을 울려 어른들에게 알리는 방법,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을 체험했다.
이인구 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장은 “교육에 대한 호응이 좋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12번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가능하니 교통장애인협회(932-9972)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