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수륜면 수성1리 마을회관에서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사회단체기관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마을주민의 풍물공연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예방체조가 진행됐다.
이어 치매보듬마을 현판제막과 청춘카페를 운영해 미숫가루 나눔과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지역주민에게 대접하며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래 성주군부의장은 “고령화 사회에 치매로 본인과 가족이 힘들지 않도록 치매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 보듬어 잘 살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