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주읍소재지와 성산리, 예산리, 백전리 일대에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2020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기초생활 기반확충(2건), 지역경관개선(3건) 공사와 주민교육, 견학, 홍보마케팅 등 역량강화 사업으로 시행된다.
올해 6월 착공해 성주읍성 쉼터 조성사업으로 데크로드를 설치 중이며, 슬레이트 철거와 성주 Book-문화놀이터 조성에 착수했다.
또 추석 이후에는 성산회전교차로 설치, 연말에는 성주 공동생활홈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전문가 PM단을 구성하고, 도청과 농림부의 협의를 거쳐 2017년 1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2월 최종 시행계획을 세웠다.
성주군 관계자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기간 내에 준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