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김흥배 맞춤형복지담당이 지난달 23일 32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김흥배 담당은 성주읍 성산리 출신으로 대구보건전문대를 졸업하고 1987년 10월 울진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1991년 성주군 환경보호과로 전입했다.
2006년 7월 6급으로 승진해 성주군 환경보호과, 가천면, 금수면, 월항면, 용암면 맞춤형복지담당을 거쳐 2018년 7월 금수면 맞춤형복지담당으로 봉직해왔다.
이 자리에 이병환 군수, 곽상동 직협회장, 여갑숙 금수면장, 금수면 이장상록회 회장단과 직원들이 참석해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흥배 담당은 “32년간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도움”이라며 “남은 인생은 미력하나마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담당은 재직 중 환경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3회), 대구가정법원장 표창, 성주군수 표창(3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