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2018년도 총 예산규모는 5천850억원으로 2017년 대비 156억원이 증가했으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03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5만원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은 `2019년 지방재정공시`를 통해 2018년 결산기준 재정운용 상황을 지난달 30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또한 잔여 채무액은 62억원으로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14만원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자산총계는 1조8천605억4천800만원(전년대비 1천91억2천100만원 증가), 부채총계 174억2천300만원(전년대비 85억6천900만원 감소), 비용총계 2천943억1천700만원(전년대비 101억2천400만원 증가), 수익총계는 3천967억1천800만원(전년대비 11억3천400만원 감소)이다. 　 이번에 공개한 하반기 재정공시의 공개항목은 2018회계연도의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 집행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10개 분야 59여개 항목이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 관심도가 높은 성주호 순환도로 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1개 사업을 특수사업으로 함께 공시했다. 　 재정자립도·자주도, 통합재정수지에 대한 자료는 올 10월 수시공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시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로써 정기재정공시는 연 2회(상반기-본예산공시, 하반기-전년도 결산공시)로 이뤄진다. 　 이병환 군수는 "5만 성주군민이 잘 사는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경제성장, 세입기반 확충, 재정건전성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시사항 발생시 수시로 성주군 누리집에 게재하는 등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